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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 고추장 만드는법, 찹쌀 고추장 만들기

지지니니지 2020. 4. 6. 00:34

 

 

 

 

재료
1. 엿기름가루. 한 봉지(300-400그람) 또는 조청
2. 찹쌀 가루. 1/2컵
3. 메주가루. 한 컵
4. 고춧가루. 두 컵
5. 소주. 반 컵

 

 

 

 

우선
엿기름으로 반조청이라 불리는 묽은 조청을 만든다.

 

 

 

한 봉다리 350그람 모두 사용했다.
면 주머니에 넣는다.

 

 

엿기름 100그람 당 물 1리터로 엿기름을 우려낸다.
물 양은 꼭 지키지 않아도 된다.

 

 

 

 

엿기름을 우려낸 물을 전기밥솥에 넣고 끓여야 하기 때문에, 집에 있는 전기밥솥의 3/5정도 찰 만큼의 물 양이어도 된다.

 

엿기름 우려낸 물이 밥솥 크기보다 많으면
여러 번 나눠서 끓이면 된다.

단, 조청의 단맛과 농도는 묽어진다.

 

 

 

 

 

엿기름 우린 물에 찹쌀가루를 넣고
밥솥에 부어3시간동안 보온에 두고 발효시킨다. 뚜껑은 닫는다.

 

찹쌀 가루의 양도 너무 정확하지 않아도 된다.
엿기름 물의 10-20%나 그 이상을 넣어도 된다.

찹쌀 가루를 많이 넣을수록
조청의 농도가 끈적해질 뿐이니
너무 겁먹지 않아도 된다.

 

 

 

3시간이 지나면 색이 이렇게 진해진다.

 

 

 

 

 

밥솥 뚜껑의 버튼을 <닫힘>으로 하고
뚜껑을 연 채로 <취사>를 눌러 끓인다.

끓으면서 물이 넘칠 수 있으니,
물을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한다.

반드시
1/2~3/5정도를 지킨다.

안 그러면 끈적한 엿기름 물이 끓어 넘쳐
밥통 안 쪽으로 스며들어 간다.
청소지옥 문이 열린다.

농도가 꿀보다 약간 묽은 정도가 될 때까지 끓인다.

 

 

 

 

 

 

고춧가루는 <장용>이라고 써 있는
입자가 고운 고춧가루를 쓴다.

 

 

 

 

 

그리고 메주가루.

 

 

 

 

 

고춧가루와 메주가루의 양은

 

 

 

 

 

보관할 용기에 부어보면서 조절한다.

고춧가루 2 : 메주가루 1 의 비율이면 된다.

반조청과 술의 부피도 감안해서 재봐야 한다.

 

 

 

 

 

 

그릇에 고춧가루와 메주가루를 넣고
반조청과 술을 넣어 고추장 농도를 맞춘다.

그리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고추장 농도는,
사 먹는 고추장보다 약간 묽게 한다.

고춧가루가 반조청을 흡수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뻑뻑해지기 때문이다.

술은 방부제 역할을 하니,
잊지 말고 넣도록 한다.

 

 

 

 

완성

 

 

 

 

 

남은 반조청은 소분해서 냉동보관한다.

 

 

 

 

난 고추장과 된장을 이렇게 조금씩 만들어 먹기 때문에
다음 번 장 담글 때 쓰면 된다.

 

 

 

냉동 보관.

 

 

 

휴식 후

 

 

 

 

점심은 간단히 봉지 쫄면.

 

 

 

 

 

계란을 먼저 삶고

 

 

 

 

그동안 야채를 준비한다.

 

 

 

파와 당근.

 

 

 

 

 

면을 삶아

 

 

 

 

 

고명들을 얹어

 

 

 

 

 

레몬 한 조각 즙을 뿌려
감사히 먹겠습니다~

 

 

 

 

고추장 만들기는 영상으로 보실 수 있어요.
유튜버 히스살림입니다
3:35부터.
https://youtu.be/BhRQuwEcjbg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