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내돈주고산) 무인양품 화장품 후기(일본여행 시 추천)

지지니니지 2019. 10. 1. 10:51


업무적인 이유로 일본에 자주 출장을 간다.
그래서 집에 일본 관련 제품이 많다.

그 중, 무인양품 화장품.


2019.10. 현재 무인양품 한국 홈페이지에는 스킨케어 제품 라인이 , 클리어케어라인(파란색), 마일드 라인(흰색), 민감피부용 라인(흰색) 정도만 판매되고 있다.

오프라인 한국 매장에는 더 다양한 라인이 있다.




무인양품은, 제품에 사용하는 면 소재나 오리깃털 하나도, 유기농 혹은 동물복지가 이루어진 환경에서 길러진 소재가 많다.

그래서, 화장품도 믿고 선택했다.


각 화장품의 개별적인 후기는 쓰지 않겠다.

어차피 화장품 하나로 피부가 드라마틱하게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화장품에 고액을 쏟아붓기보다, 잘 먹고 잘 자자는 주의다.


무인양품 화장품은 어느 라인을 써도 무난했다.
큰 트러블 없다는 게 총평이다.

가격은 한국매장보다 많이 싸다.
크림류가 1천엔 대이다.

그리고, 전제품이 여행용 사이즈가 나와 있기 때문에
시범삼아 사보기도 편하다. 나도 아래 사진처럼 미용액과 유액은 작은 사이즈를 구매했다.



일본 현지 매장에는 다양한 라인의 스킨케어가 많다.
용기의 색으로 구분이 되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라인을 찾기 쉽다.


그리고,
제품에 따라서는
촉촉한 고보습 타입과 산뜻한 타입으로 나뉘어 있다.


그러니, 우선 병의 색깔로 라인을 정하고,
만약, 갈색라인(에이징케어) 의 유액이라도,
촉촉한타입인지 산뜻한타입인지를 정해야 한다는 말이다.


화장품 용어가 한국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

스킨은 화장수
로션은 유액
에센스나 세럼은 미용액

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래서, 일본화장품을 살 때, 용어가 참 생소하게 느껴진다.



일본 여행 시, 주위에 무인양품 매장이 보인다면, 한 번쯤 들러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