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25샌드위치(3)
-
햄에그&토마토 샌드위치 (BELT sandwich)
가격 2,500원 나는 BLT샌드위치를 좋아한다.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 샌드위치를 BLT라고 부른다. 이 샌드위치는 BLT에다가 E(Egg) - 계란을 추가한 것이다. 햄버거에 계란후라이를 하나 올리면 진짜 맛있는데, 그 것과 마찬가지다. 베이컨과 양상추, 토마토 샌드위치는 고기와, 야채, 그리고 고기와 야채의 맛의 균형을 맞춰주는 토마토가 들어가서 맛있다. 그런데, 거기에 계란까지... 오 예-- 색도 참 곱다. 계란이 아주 예쁘게 부쳐져서 들어가 있다. 베이컨은 어디 있는 거지? 저거 꼭 햄같이 생겼는데... 모양은 햄이지만 베이컨인가보다.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컨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베이컨의 역할은 잘 하고 있다. 양상추가 좀 모자란듯 하구나...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끝.
2019.11.06 -
내돈주고산)GS25 듬뿍햄 앤 참치샐러드 샌드위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추천한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샌드위치란다. 그녀는 20대 초반이다. 햄이 듬뿍 들어 있어서 좋고 참치도 좋단다. 역시 나에게도 맛있다. 내 입맛에도 맞은 이유는 토마토 때문이다. 샌드위치 속을 가만히 들여다 봤을 때, 토마토가 들어간 샌드위치는 많이 없다. 토마토의 유무에 따라 맛의 기복이 심하게 달라지는 것 같다. 마치, 햄버거를 먹을 때도, 토마토 한쪽이 들어 있는지 안 들어 있는지에 따라, 맛이 확 차이가 나는 것과 마찬가지다. 별 거 아닌 것 같은 토마토 한 조각의 신맛이 샌드위치의 맛의 균형을 꽉 잡고 있는 듯 하다. 냉장고에서 꺼낸 그대로의 모습. 햄이 참 실하다. 이것은 에어프라이어로 데운 모습. 햄이 확 줄어들었다. 그래도 맛있다. 먹음직스럽게 사진..
2019.11.06 -
내돈주고산)GS25, 에그 슬라이스 샌드위치 리뷰
가격은 2,200원, 상당히 저렴하다. 편의점 샌드위치는 거의 2천원대이니 요즘 물가에 비해 비싼 편은 아닌듯 하다. 편으로 자른 계란과 으깬 계란을 섞고 햄과 치즈를 곁들엿다. 아주 평범한 맛이다. 익숙한 맛이다. 장점은 햄이 적게 들어간 대신, 그만큼 짜지 않고 적당했다. 나같이 햄, 소세지를 기피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샌드위치이다. 기교를 부리지 않은 금방 뚝딱 만든 샌드위치 맛. 햄, 치즈, 계란의 심플한 맛이다. 특이하게도 차갑게 드시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편의점 샌드위치라는 것이 원래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어서 모든 샌드위치가 당연히 차갑게 먹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또 아닌가 보다. 몇 조각은 차갑게 먹었다. 그리고 몇 조각은 에어프라이어에 데워 따듯하게 먹었다. 계란을 주재..
201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