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피부과에서 써보았던 클렌징, 쎌 퓨전 씨
이 제품을 구매하기까지 험난했다. 처음 써본 건 작년 피부과 다닐 때이다. 피부과 세면대에 놓여 있어 무심코 썼었는데 쓰는 순간 느꼈다. 내 블렉헤드와 찰떡궁합이란 것을. 그런데 안타깝게도 다음에 사진 찍어야지 하다가 결국 피부과 시술이 다 끝나도록 사진도 이름도 기억해두지 못했다. 그러다 올해, 쓰고 있던 아벤느 대용량 클렌징을 다 쓰게되서 다른 클렌징을 찾고 있었다. 아벤느 초록색 클렌징도 내 피부와 꽤 잘 맞았기 때문에 대용량을 쓰고 있었다. 아, 그래 작년 피부과에서 썼던 그 클렌징...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고 사진 한 장 없고... 그 때부터 피부과 클렌징 제품을 폭풍 검색했다. 피부과 추천 세안제 피부과 클렌징 피부과 대용량 피부과 화장품 등... 하지만, 네모난 큰 플라스틱통만 기억날 뿐..
2020.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