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13. 15:41ㆍ내돈내산 리뷰
직업때문에 일본에 가는 일이 많았다.
출장 길에 늘 크로스 백을 가지고 다녔다.
그 가방 안에는 치약과 치솔이 항상 있었고.
당시 액체보다는 고체로 된 치약이 가벼워서
고체 치약들을 사용했다.

러쉬 와 아이허브 제품.

러쉬 고체 치약은 한국에는 없는 것같다.
러쉬 한국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안 보인다.

호주 러쉬 LUSH 고체 치약 limelight 라임라이트 50g Toothy Tabs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라임과 레몬 오일이 베이스가 된 제품이라 향도 사용감도 상쾌하다.

100알 정도 들어있다.
출장 때는 작은 용기에 소분해서 몇 알갱이씩만 들고 다녔다.
거품이 정말 풍성하다.
한 알로 양치하기에는 양이 좀 많다.
입에 정말 거품거품.. 개가품이란 게 이런 거??? ㅎㅎ
아는 지인도 이걸 동시에 썼었는데
“한 알로 양치하면 양이 너무 많지 않아요?”
“어 맞아요.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난 1/2이나 1/3로 잘라서 써요”
“헐... 대박, 잘라서 쓸 생각을 못했네요”
하면서 웃은 기억이 난다.
잘 부서진다.
반 씩 잘라서 사용해도 충분하다.

아이허브 님 치약, 파우더 타입

Organix South, Theraneem Naturals, 님나무 치아 및 잇몸 파우더, 부드러운 시나몬 테리피, 40 g
kr.iherb.com
사실 님 나무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른다.
이 어떻게 생긴지 모르는 님 나무 열매나 껍질이 들어 있다.
아이허브에서 님을 검색하면 치약 제품이 많이 나온다.

화학약품 투성이의 치약보다 천연에 가까운 형태의 치약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주로 구매하는듯 하다.
나 또한 그렇고.
다 써버려서 사진은 없지만
맛소금 입자보다 좀 작은 입자를 상상하면 된다.
전면에 시나몬 이라고 크게 쓰여 있는데
시나몬 향을 잘 느끼지는 못했다.
님 나무 특유의 향기때문인지
뭐라 할 수 없는 이국의 향기라고 할까.

성분: 자일리톨, 중탄산 나트륨, 계피 껍질의 초 임계 추출물, 카 다몬 씨 오일, 네무 리프, 네임 나무 껍질, 스타 아니스 과일, 정향 꽃 봉오리와 grapeseed, 나트륨 메틸 코코 일 타우린, 말토 덱스트린, 탄산 칼슘, 해염, 실리카, 천연 향, 스테비아 rebaudiana 잎 추출물, 스트렙토 코커스 살리 바리 우스 K12 (프로바이오틱스), 콜레 칼시 페롤 (비타민 D-3) 분말.
불화물, 황산염, 파라벤 프리, 무 글루텐, 인공 색소 또는 향료 없음
단, 이 파우더 치약을 사용할 때 주의점이 있다.
물을 뭍히지 않은 칫솔에 가루를 얹어서 양치질 하다가는 사래 걸리기 딱 좋다.
마치 티라미스 케익을 무심코 먹다가 코코아 가루가 입과 코에 갑자기 들어와서
켁켁거리는 상황,
딱 이 상황이 되기 쉽다.
되도록 젖은 칫솔에 가루를 올려 쓰는 게 좋다.
그리고 또 하나.
가루가 좀 헤프다.
가루 나오는 곳이 굉장히 좁기는한데,
칫솔에 쏟을 때, 우루루 나와버린다.
아이허브 사이트 후기를 읽어보니
칫솔을 지나 떨어져 내려가 버리는 치약이 아깝다는 후기가 있다.
아까비....
넙적한 용기에 옮겨서 칫솔로 찍어서 시용하는 편이 좋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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