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핑크 솔트, 소금

2020. 3. 15. 01:48미니멀라이프와 브이로그VLOG



네팔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지인이 있었다.

약 일 년 전에 네팔에 들어가서 카톡으로 기도 편지 연락만 받고 있단 터였다.

그런데 올해 초에 우연히 길에서 마주쳤다.


지인이 한국에 들어와 있는지도 몰랐는데
정말 우연히 길에서 만난 것이다.



그것도 건널목 신호등 앞에 서있다가
옆에서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는 목소리가 너무 귀에 익어서 처다보니 바로 그 지인...

그 지인이 네팔로 떠난 후로
매일 밤 기도했었다.

길게는 아니고 정말 누우면 습관적으로 하는 기도.
웬지 이 선교사님을 위해서는 매일 기도해야 될 것같은 의무감이 있었다.

네팔어와 영어의 지혜를 주셔서 복음을 잘 전하길
사역에 필요한 것들을 넉넉히 채우시길
어디서나 존경받고 환영받는 선교사님이 되길
노후의 생활도 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길

매일 똑같은 기도를 했는데
우연히 만나게 하셨다.
하나님은 살아계심을 느꼈다.


그 지인과 정식 약속을 하고 다시 만났다.




지인에게 받은 네팔 오리지널 제품들.

히말라야 핑크 소금
스카프
이름을 까먹은 씨앗. 혈관 건강에 좋다는데 처음 본다.





마침 소금이 똑 떨어져 사려던 참인데




히말라야 소금을 선물 받다니!!!




소분하고 남은 것은 재사용 지퍼백에 보관.

 

감사한 하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