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수납에 상자 이용하기. (1)

2019. 10. 4. 18:31미니멀라이프와 브이로그VLOG

 

집 안의 짐을 간소하게 줄이고 정리하면서 수납도구들을 많이 구매하게 된다. 하지만 고르기가 참 어렵다. 디자인이 맘에 들면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 또 막상 주문해서 받아보면 생각만큼 모양이 나오지 않는다거나.

2인 가족인 우리 집의 냄비와 후라이팬은 이게 전부다. 전골냄비 1, 손잡이 냄비 2, 사각 스텐팬 1, 롯지 무쇠팬 1

 

여기에 전기밥솥 대신 압력밥솥 1개

냄비 수납이나 후라이팬 수납 도구들을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우리집에 맞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스스로 만들었다. 수납 상태는 아래 사진과 같다.

 

우서, 이케아 제품 선반 1개와

 

 

냄비나 후라이팬을 샀을 당시 포장되어 온 박스들. 원래 포장되어 있던 상자들이었으니 각 냄비나 후라이팬의 사이즈에 가장 적당한 사이즈일 것이다. 그래서 이 상자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

 

스테플러로 입출구 부분을 정리한다.

 

 

정리된 모습

 

 

하나씩 싱크대 아래 쪽에 넣는다.

 

 

상자의 크기가 제각각이라서 냄비를 넣고 뺄 때 움직일 수 있으니 집게로 고정한다.

 

 

팬과 냄비를 차례대로 넣는다.

 

 

완성.



미니멀라이프, 심플라이프, 집안 수납을 위해서 꼭 수납도구들을 이용하지 않아도 좋다. 집에 적당히 튼튼한 상자들이 있다면 십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