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해산물 손질 보관) 게 새우 동태 코다리 북어만들기

2020. 1. 20. 12:49미니멀라이프와 브이로그VLOG

집주변에 재래시장을 있어, 야채나 생선이나 제철식품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다.

이 냉동 절단 게는 중 정도의 크기인데
3상자에 만원이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물론 중국산. 중국 바나나 한국 바나다 명칭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먹자.

겨울이라 집에 가져오니 꽁꽁 얼어있다. 그대로 보관하면 요리할 때 고생하니 하나씩 떨어트려 보관해야 한다.

냉장실에 넣어두고 살짝 녹으면
물에 가볍게 씻고
물에 술을 조금 탄 물에 헹궈낸다.

세워서 물기를 제거한 후

냉동 용기에 담는다.
마지막으로 스프레이통에 술을 담아 칙칙 뿌려준다.

다음은 코다리.
코다리찜이나 코다리 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솔로 씻은 후 베란다에서 일주일정도 말렸다.
북어로 만들거다.

튀어나온 입술, 몸통에서 덜렁거리는 모든 지느러미를 제거한다.

머리의 아가미도 제거한다.

껍질을 벗길만큼 벗기고 가위로 여러 조각으로 자른다.
너무 오랫동안 베란다에서 말려서
조각을 내기 어려우면 물을 살짝 묻혀도 된다.
어차피 다시 말릴거니까.

쟁반 위에 면포를 깔고 늘어놓고 햇살에 말린다. 북어가 되도록 바싹 말린다.

 

다음은 새우 손질.

두번째와 세번째 마디 사이에 이쑤시게를 넣어 새우등쪽으로 들어 올리면 내장이 따라 올라온다.

내장을 제거하고
다리와 머리의 1/2정도를 제거한다.

손질이 끝났으면
술을 탄 물에 가볍게 씻는다.

그리고 용기에 담는다.

다음은 동태 손질.

흐르는 물에 솔로 비늘을 제거하고 아가미도 떼어낸다.

깨끗해졌다.

가위로 지느러미들을 제거.

배에 얕게 칼집을 내어 내장을 모두 제거한다.
알집이 터트릴 수 있으니 칼집을 조심스럽게 낸다.

알이 아주 꽉 찼다.

내장은, 초록색 쓸개가 터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꺼낸다.

가볍게 물로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용기에 넣기.

뿌듯하다.

이렇게 손질을 해 두면
요리할 때 바로바로 꺼내 쓸 수 있어서
요리시간이 단축된다.

일주일간 말린 북어 정리하기.

봉투에 넣어

싱크대 하부에 상온보관한다.

건조한 계절에는 상온 보관하고 여름같이 습한 계절에는 냉동실로 옮겨 보관한다.

김, 다시마, 미역 등 말린 해산물들과 같이 보관한다.

냉침법 육수 만들기

다시마를 조각내서 그릇에 담고

말린 북어도 몇 조각 넣어 물을 붓는다.

냉장고에 하룻밤 넣어 두면 육수가 잘 우러나온다.

두번 정도 우려서 요리에 쓴다.

마지막으로 육수를 쓸 때는 냄비에 다시마와 북어, 우려낸 육수를 모두 부어 넣고
물에 기포가 살짝 올라올 때까지 끓인다.

다시마는 건져내어 버리고
북어는 그대로 더 끓여서 써도 된다.

다시마를 너무 오래 끓이면 육수의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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