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살림)생강보관, 햇생강 1년 먹기
2019. 10. 29. 11:07ㆍ미니멀라이프와 브이로그VLOG
매년 10월, 햇생강이 나오는 시기이다. 난 이 시기를 기다린다. 1년 먹을 생강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햇생강은 껍질이 연해 씻기가 편하다. 일일이 숟가락이나 칼로 긁어내지 않아도 된다. 고무장갑 낀 손으로 문질러 주기만 하면 떨어져 나갈 껍질은 떨어져 나간다.
우선, 편으로 잘라 냉동한다. 요리에도 쓰고 차로도 먹는다. 설탕을 넣은 생강청은, 생강은 건강한 먹거리가 되지만 설탕은 안 건강한 먹거리이기 때문에 만들지 않는다.
냉동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천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용기에 담는다. 수분이 많으면 냉동될 때 서로 달라붙으므로 어느정도 물기를 제거하는 게 좋다.
이름표도 붙인다.
여기가 생강 자리다.
편으로 자른 생강 일부는 햇살에 말린다.
그리고 자르고 남은 자투리들을 모아 믹서기에 간다. 지퍼백에 넣어 얇게 모양을 잡은 뒤 얼린다. 냉동실에 얼릴 때는 스텐레스나 금속제 용기에 올려두고 얼리면 빨리 언다. 금속이 냉기를 음식물에 빨리 전달하기 때문에 냉동 시간이 단축되어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편생강 옆자리.
이렇게 해 두면 1년을 두고 먹을 수 있다. 그래서 해마다 햇생강 철은 꼭 기억해 두었다가 박스로 구매를 한다. 1년 준비 끝.
영상으로 보실 수 있어요. 8:58부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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