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와 브이로그VLOG(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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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무인양품 벽걸이 선반 달기(44cm)
욕실에 선반을 하나 달 거다. 무인양품 벽걸이 선반.나무 선반과 고정하는 고리가 들어있다. 못은 따로 구매해야 한다. 나무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순수한 나무다. 그래서 묵직하다. 이렇게 생긴 훅을 벽에 달고 그 훅에 선반을 걸치는 방식이다. 적당한 크기의 나사를 준비한다. 욕실에 설치할 건데, 기존 선반이 있던 자리라서 나사못이 들어 갈 앵카가 박혀있다. 못 2개를 설치해야 하지만, 구멍의 거리상 하나밖에 설치가 안 된다. 하지만 하나라도 지탱할 힘을 충분해 보인다. 양 쪽 훅을 다 설치하고 그 위체 선반 올리기 혹은 걸치기. 이 곳은 남편이 쓸 물건들을 올려놓을 자리다. 헤어제품과 로션, 데오도란트 그리고 헤어 드라이기. 선반없이 변기 위에 두고 썼었는데 아주 깔끔해졌다.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youtu..
2020.07.02 -
무인양품 침대+이케아 매트리스
남편과 침실을 각자 쓰기 시작했다. 남편의 코고는 소리 때문에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작은 방에 내 방을 마련하고, 우선 침대부터 들였다. 프레임은 무인양품 싱글 사이즈. 매트리스는 가성비 좋은 이케아 제품으로 선택했다. 싱글 사이즈(90*200센치) 중 저렴한 것으로 골랐다. HAFSLO하프슬로 라는 제품이고 딱딱한 것과 부드러운 타입이 있는데 부드러운 타입으로 골랐다. 매트리스 가격은 12만원정도이고 배송비는 2만원이다. 배송비 2만원이 굉장히 비싸게 느껴지고도 하겠지만, 어차피 이케아 차를 가지고 가서 밥 먹고 하면 2만원은 훌쩍 든다.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배송비가 59,000원이기 때문에, 인터파크에서 구매했다. 이렇게 동그랗게 말아서 온다. 혼자서 방까지 옮기기도 편하다. 검정색 찍찍..
2020.07.01 -
매실 3총사 - 매실청, 오매(烏梅), 우메보시 만드는법
매실은 6월 말 매실이 가장 영양이 풍부하다고 한다. 장아찌 와 일본식 장아찌인 우메보시는 알이 굵은 것으로 만들고 매실청은 알이 작은 것으로 만든다. 난 6월말에 매실 음식들을 만들면 장마를 만날까봐 그 전에 만든다. 어제 밤에 씻어서 말린 매실이다. 하룻밤 말리면 이렇게 손으로 꼭지를 떼어도 잘 떨어진다. 매실청은 보통, 오래 묵힐수록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보관도 1~5도의 냉장 온도에 보관해야 되고 1년 안에 먹는 것이 좋다. 그런데, 2인가족인 우리집은 매실청이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매실은 최소 5kg씩 판다. 2kg는 매실청을 담그고 3kg의 매실이 남는다. 매실을 1kg씩 팔면 좋겠다. 어쨋든 5키로의 매실을 다 쓰기 위해서 매실청말고 말린 매실린 오..
2020.06.22 -
햇마늘과 완두콩, 5월에 먹어야 할 음식
떡을 좋아해서 냉동실에 쌀가루와 찹쌀가루가 늘 있다. 아침으로 떡 한 판... 요즘 야채 가게에 가면 이렇게 마늘이 산더미같이 쌓아져 있다. 햇마늘과 저장 마늘이 동시에 나와 있는데, 그 이유가 뭘까... 아무튼, 햇마늘은 한 자루 사 와서 일부는 묶어서 베란다에 걸어두고 보관하고 일부는 마늘장아찌나 요리 용으로 손질해 둔다. 집에 두릅 장아찌가 아직 있어서 마늘장아찌는 안 먹을듯해서 그냥 간 마늘로만 해서 먹자.. 그리고, 5,6월에 시장가면 꼭 사야하는 게 이 완두콩이다. 밥 위에 올리면 초록초록 색을 발해주는 완두콩. 지금 아니면 시장에서 구경하기 힘들다. 씻어서 가볍게 물기를 말린 후, 냉동 보관. 2키로 한 망을 샀는데, 500ml 페트병 2개 분량이 나왔다. 살림 일기 끝.
2020.06.14 -
맛간장 활용 요리
지난 번에 만든 맛간장을 활용하는 법 맛간장 만들기는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https://jiniforest.tistory.com/m/133맛간장 만드는 법맛간장 만드는법은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알려진 방법대로 따라하려면 집에 없는 재료들이 있다. 재료 준비에서부터 골치가 아프다. 그래서 생각했다. 내가 가진 재료로 만들자. 그런데, 뭔��jiniforest.tistory.com 1. 계란 장조림 만들기 맛간장을 만들 때, 야채를 끓인 간장에 넣고 그대로 숙성시켜 먹기 때문에 맛간장을 다 먹고 나면 간장이 흠뻑 베어있다. 그 야채들을 그냥 버리기 아까우니 달걀 장조림을 만든다. 야채에 육수를 반 컵정도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끈다. 야채를 용기 아래에 넣고 그 위에 살면 계란을 올리고..
2020.06.14 -
맛간장 만드는 법
맛간장 만드는 법은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알려진 방법대로 따라하려면 집에 없는 재료들이 있다. 재료 준비에서부터 골치가 아프다. 그래서 생각했다. 내가 가진 재료로 만들자. 그런데, 뭔가 원칙이 필요하겠지? 그래서 생각한 게, 짠맛 간장에 단맛, 감칠맛, 매운맛을 더해주면 되겠다고. 요리라는 건 결국 단맛, 짠맛, 감칠맛, 매운맛의 조화이지 않은가... 재료. 간장, 그냥 슈퍼 간장. 감칠맛을 담당할 다시마와 북어. 북어는 겨울에 코다릴 사다가 찢어서 말렸다가 일년 내내 쓴다. 경제적이다. 이것들이 없으면 버섯이나 조개, 미역들로 대체하면 된다. 매운맛 담당 고추. 단맛은 냉동 바나나. 사과나 감 , 배 등 다른 과일이 있으면 그걸 사용하자. 난 냉동 바나나를 설탕 대신에 요리에 사용하기 때문에 ..
2020.06.14